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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여행하는 커플이 6개 대륙에서 결혼할 계획이다.

Cheetah Platt in Rhiann Woodyard potujeta po svetu.

치타 플랫(Cheetah Platt)과 리안 우드야드(Rhiann Woodyard)가 세계를 여행합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그리 평범하지 않습니다. 두 사람은 83일 동안 전 세계 여러 곳에서 38번의 결혼식을 치르며 결혼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들은 콜롬비아에서 3개월간의 여행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스페인, 아일랜드, 이집트, 모로코, 케냐, 태국, 인도를 여행했습니다. #WorldwideWedding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Cheetah Platt in Rhiann Woodyard sta odločila za prav poseben način poroke – svojo ljubezen bosta namreč potrdila v enajstih državah po svetu, na vseh kontinentih. Potovanje sta skrbno načrtovala in uspela uresničiti cilj z manj kot 3000 ameriškimi dolarji na osebo. Ko se bosta vrnila v ZDA, bosta proslavila še z najdražjimi. In zakaj se je par odločil za takšno potrditev veze, za #WorldwideWedding? Ne samo, da bo to najbolj neverjetna izkušnja in poroka, ki si jo lahko zamislita, temveč tudi način, kako se bosta le še bolje spozn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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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galeriji si oglejte poroko para, ki potuje po svetu ter se namerava poročiti na vseh kontinent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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