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조각가인 마르잔 드레브(Marjan Drev)는 "오늘날 우리는 예술품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예술가는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비록 오늘날에는 더 이상 경계가 없지만 예술이 눈삽과 소변기가 될 수 있다면 예술은 무엇이든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의 한 장면인데, 십대들이 몰래 바닥에 유리잔을 놓아두자 방문객들은 그것을 설치 미술품으로 착각하고 예상대로 반응했습니다. 아니, 그들은 화를 내기보다는 오히려 이 "예술적" 작업에 몰입하려고 노력했고, 그들 중 일부는 심지어 "작업"을 열정적으로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