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탄테 카페

첼레 시장 근처, 시내 중심에 위치한 칸탄테 카페는 남미 요리를 전문으로 합니다.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쿠바 음악은 지나가는 사람들을 독특한 분위기와 음식에 흠뻑 빠져들게 합니다. 낮에는 간단한 간식을 즐기기에 좋은 이곳은 저녁이 되면 로맨틱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변합니다. 쿠바 리듬, 은은한 촛불, 그리고 쿠바 사진으로 가득 찬 벽은 추운 겨울의 정취를 잊게 합니다. 이곳은 모든 것을 손으로 먹는 핑거푸드로 유명하기 때문에 도구가 필요 없습니다. 남미 요리를 기반으로 한 메뉴가 가장 큰 특징이며, 다양한 식재료를 반죽에 싸서 먹는 피에디나(Piedinas)가 대표적입니다. 피에디나 산티아고(Piedina Santiago)에는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토마토, 살사로사가 들어갑니다. 피에디나 체 게바라(Piedina Che Guevara)에는 매콤한 살라미, 살사 로소, 브리 치즈, 버섯, 토마토, 피망이 들어갑니다. 또한, 훌륭한 홍합 그라탕, 타키토, 샐러드, 토르티야, 라임 커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칵테일 애호가들에게는 쿠바 리브레, 모히토, 다이키리, 쿠바네로 등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칵테일을 선보이는 진정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칸탄테는 칵테일 한 잔, 간단한 간식, 점심 식사를 위해 젊은이, 사업가, 그리고 노년층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저녁이 되면 일상의 번잡함과 소음이 잠잠해지고, 특유의 에너지로 활기를 되찾아 남미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녁 술 한 잔보다는 저녁보다는 뭔가 특별한 것을 원할 때, 칸탄테를 찾습니다. 칵테일과 간식, 그리고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특별하고 잊지 못할 데이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