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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곤잘레스(Daniel González): 밀라노 거리의 팝업 카드보드 건축물

Pop-up kartonasta hiša

다니엘 곤잘레스(Daniel González)는 종이와 판지를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예술가로, 이를 통해 흥미로운 설치물을 제작합니다. 11월 말까지 밀라노 거리 중 한 곳에서 전시될 그의 최신 프로젝트에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재료로 만든 팝업 건물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의 꿈에 나오는 동화 같은 집을 연상케 합니다.

Te dni je na eni izmed milanskih ulic zrasla kartonasta hiša iz sanj. Umetnik Daniel González se je namreč lotil zanimivega projekta, pri katerem je bil njegov zaveznik njegov najljubši material – karton.

Na eni izmed milanskih ulic je postavil kartonasto instalacijo, ki spominja na nekaj, kar smo lahko do zdaj videli le v tridimenzionalnih otroških pravljicah, risankah ali sanjah. Veliko kartonasto pravljico je naslonil na stene stavb in tako ustvaril kartonast simbol Milana, ki si ga lahko ogledamo do konca meseca oziroma do prvega močnejšega dežev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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