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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의 유령

오늘 저녁에는 의상과 샴페인, 러브스토리가 어우러지는 드라마틱한 분위기 속에서 패션쇼핑을 경험할 수 있다. 나마(Nama) 백화점이 오페라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백화점의 모든 층은 단독 행사의 빛으로 뒤덮일 예정이다. 오페라에서 영감을 받은 상점 앞을 지나면 입구에서 빨간색 간판이 우리를 맞이할 것입니다.

중요한 정보
언제?
어디?
Nama, Tomšičeva 2, Ljubljana
조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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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Ta večer lahko modne nakupe doživimo v dramatičnem vzdušju kostumov, šampanjca in ljubezenskih zgodb. Veleblagovnica Nama se bo spremenila v prizorišče opere. Vsa nadstropja veleblagovnice bodo odeta v blišč ekskluzivnega dogodka. Mimo z opero navdahnjenih izložb nas bo že na vhodu pričakala rdeča preproga, v notranjosti še godalni nastop. Delikatesa bo kraj pokušin slastnih dobrot, medtem ko bo po prvem nadstropju odmevalo operno petje v živo. Nadstropje višje se bo zgodil baletni vrhunec več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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