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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영화관

7월에는 영화광들이 지난해 가장 흥미로운 영화들을 야외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Kinodvor는 다양한 과잉으로 인해 비평가와 대중을 설득한 슬로베니아 철도의 아트리움에서 5편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선택은 하네케의 하얀 리본부터 시작됩니다...

중요한 정보
언제?
어디?
Atrij Slovenskih Železnic, Kolodvorska 13, Ljubljana
조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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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Julija bomo filmofili lahko uživali ob izboru najbolj zanimivih filmov preteklega leta kar na prostem. Kinodvor bo v atriju Slovenskih železnic predstavil pet filmov, ki so zaradi različnih presežkov prepričali kritike in javnost. Izbor začenja Hanekejev Beli trak, nadaljujeta ga dva filma britanskega režiserja Andrea Arnolda Akvarij in Luna park. Ob koncu meseca si bomo lahko ogledali še Naelektreno meglico v režiji Bernarda Tavernierja in Vse druge nemške režiserke Maren 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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