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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로지 강당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7월 11일에는 주세페 베르디와 그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가장 아름다운 선율이 SNG 오페라와 발레 류블랴나의 공연으로 포르토로지 오디토리움에서 울려 퍼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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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오디토리움 포르토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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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24유로

Na sobotni večer 11. julija bodo v amfiteatru Avditorija Portorož odmevale tiste operne arije Giuseppa Verdija, ki gredo po mnenju mnogih ”najbolj v uho”. Opera La Traviata je večna klasika, ki nam bo na kulturen način polepšala večer na o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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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izvedbi pevcev in orkestra iz SNG Opera in balet Ljubljana La Traviata vedno znova navdušuje občinstvo že vse od premiere na ljubljanskem opernem odru daljnega leta 2003. Orkestru bo dirigiral Loris Voltolini, vstopnice pa so na voljo po ceni 24 evrov (21 evrov za študente in upokojence).

추가 정보

추가 정보:
www.avditorij.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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