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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스키장은 녹색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누가 겨울을 훔쳤는가?

Smučišče v Garmischu.

올해 이미 알프스 스키장을 방문한 이들은 누가 겨울을 빼앗았는지 궁금해한다. 2000년 이후 슬로베니아의 거의 모든 크리스마스는 녹색이었고, (불행하게도) 2015년에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분명 과거의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말했듯이 상황은 더욱 나쁩니다. 알파인 스키장 역시 좋지 못한 이미지를 보이고 있고, 일부 인기 관광지는 이미 만성적인 눈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은 올해 유난히 따뜻했던 날씨로 인해 그들이 치르고 있는 대가를 보여줍니다.

Ste vedeli, da je bil po večini Slovenije bel božič nazadnje leta 2007? A Slovenija ni edina, ki trpi za pomanjkanjem snega, isto usodo delijo tudi kraji, ki so bili sinonim za sneg. Zato vam, če se v kratkem nameravate odpraviti na 스키 타기 na katero izmed evropskih smučišč, ki ne ležijo ravno na 3000 metrih nadmorske višine, predlagamo, da prej preverite stanje na smučišču. Ne toliko, kakšno bo tisti dan vreme, kot to, ali je na progah sploh kaj sn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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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je na smučišču Tegelberg, Schwangau, Nemčija.
Stanje na smučišču Tegelberg, Schwangau, Nemčija.

Tudi na višje ležečih smučiščih namreč vlada pravo pomladno vzdušje, snega je le za pljunek, beli jeziki pa se vlečejo zelo omejeno, sploh na smučiščih, ki jim manjka ”višine”. Le v višje ležečih destinacijah brnijo snežni topovi, drugod pa žičničarji le nemočno pogledujejo v nebo in upajo na pošiljko vsaj nizkih temperatur, če že ne sn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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