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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마음"을 담은 낙서

낙서 예술은 실제로 의도적으로 공간에 배치되는 예술이기 때문에 낙서는 기물 파손 행위와 너무 자주 동일시됩니다. 그러나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이 역시 나쁜 목적, 불신, 재산 파괴 등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는 예술적인 면보다 이런 면을 더 강조하기 때문에 여론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래피티가 예술 작품이 아니더라도 공공 기물 파손의 형태로 도시에 재미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합니다.

Če si predstavljate ”poklic” grafitarja, njegov delavnik zgleda nekako takole. Poišče lokacijo, ki je čim bolj obljudena in skuša tam pustiti svoje sporočilo, manifest, karkoli, seveda tako, da jih nihče ne opazi. Zato delajo ob urah, ko mesto spi, a ker roka pravice ne počiva, urnik vključuje tudi veliko teka. A brez njih bi bila marsikatera mesta pusta, brez duše, in primeri v galeriji to samo potrjuje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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Še misel za konec. Ker je grafit medij, s katerim želi avtor s svojim sporočilom doseči kar največje občinstvo, bi bilo zanimivo opraviti študijo, če je po pojavu ”zidu” na Facebooku, število grafitov po mestih kaj upad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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