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는 발트해 지역 나이트파티의 중심지로 특히 주말마다 다양한 총각파티와 독신파티를 즐기는 서유럽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엔터테인먼트 및 클럽
짧고 긴 밤
지역 청소년들은 그들을 피하고 긴 밤을 그곳에서 보내는 것을 선호합니다. 마이타이 클럽도시의 상징인 자유 기념비에서 불과 몇 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낮에는 '부다'라는 훌륭한 채식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주인은 열렬한 비건입니다), 주말 밤에는 클럽으로 변신합니다. 클럽 이름이 유래된 칵테일 외에도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차가운 고지베리 티로 갈증을 달래고, 추운 가을과 겨울 밤을 견디지 못하는 라트비아 사람들과 어울릴 수도 있습니다.
욜로 바 강 근처에는 우리가 들어본 적 없는 다양한 칵테일이 유명합니다. 예를 들어, 하우스 칵테일(5유로)은 코냑, 딸기와 복숭아 리큐어, 사이다, 오렌지와 라임 주스를 섞은 것이고, "Move to New York" 칵테일(4.5유로)은 베일리스, 말리부, 위스키, 그레나딘 시럽을 섞은 것입니다.
인포매트
빛의 축제
해가 지면 리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건물 외벽에는 빛이 춤을 추고, 다리는 동화 속 조각품으로 변하며, 강렬한 빛줄기가 어두운 하늘을 수놓습니다. 1년에 한 번, 11월이면 리가는 조명으로 장식된 건물 외벽과 조명 설치물, 그리고 공원과 광장에 설치된 수백 개의 조명으로 빛의 도시로 변신합니다. 올드 리가 조명 축제올해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리가 국제 조명 및 기술 예술 축제는 늦가을의 칙칙함을 걷어낼 뿐만 아니라, 유럽 문화 수도로서의 리가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적인 멀티미디어 조명 및 기술 예술 프로젝트를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기에 특히 흥미로울 것입니다. 이 축제의 공통점은 세계적인 유명 예술가들이 이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영상 및 조명 설치 작품과 프로젝션입니다. 축제 주최측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예술적 표현을 장려하고자 "Light Up Your Riga(리가를 밝히세요)"라는 모토 아래, 물감, 색종이, 색전구, 프로젝터 등 다양한 재료로 집과 사무실을 밝히도록 주민들을 초대합니다.
쇼핑
중앙시장
리가는 고급 패션 브랜드와 명품 제품들로 점점 더 국제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지만, 가장 진정한 쇼핑 경험은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리가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1924년부터 1930년 사이에 지어진 다섯 채의 건물로 이루어진 중앙시장은 시장 공간이 아닌 군사 목적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원래는 비행선 격납고로 설계되었지만, 더 이상 본래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되자 1930년 유럽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시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오늘날에도 72,300제곱미터에 달하는 이 거대한 시장은 매일 8만 명에서 10만 명의 방문객으로 북적입니다.
다섯 개의 건물은 각각 특정 제품을 전문으로 합니다. 한 건물에서는 육류 제품만 판매하고, 다른 건물에서는 다양한 절인 채소와 같은 라트비아 전통 제품을, 세 번째 건물에서는 생선, 특히 훈제와 절인 생선을 대량으로 판매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단순히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3,000개가 넘는 노점에서는 라트비아 전통 니트웨어, 린넨, 도자기를 판매합니다. 신고전주의와 아르데코 양식이 결합된 흥미로운 건축 양식 덕분에 리가 중앙 시장은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리가시는 오늘날에도 중앙 시장의 높은 품질, 위생, 안전(소매치기의 주요 표적이 됨)을 유지하고, 리가 주변의 쇼핑몰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경쟁력과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가 정보:
www.ri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