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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SNG Maribor에서 백조의 호수 초연

<백조의 호수>는 의심할 여지없이 관객을 계속해서 사로잡는 발레의 걸작이다. 마법에 걸려 아름다운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의 이야기,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동화 같은 음악, 빅토르 라트비노프의 안무와 함께 SNG 마리보르의 의상과 독창적인 무대 장치가 매혹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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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G 마리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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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유로

6. marca se bo na odru SNG Maribor odvila premiera verjetno najslavnejšega ‘’belega baleta’’ vseh časov: Labodjega jezera. Že neštetokrat uprizorjena zgodba o princesi Odette, ki jo čarovnik Rothbart začara v lepega laboda, se gotovo najbolj dotakne z romantično glasbo Petra Iljiča Čajkovskega, avtor koreografije nanjo pa je Viktor Latvinov.

Pomlajen baletni ansambel za nas s tehnično najbolj dovršenimi baletnimi solisti pripravlja magično predstavo, ki nas bo v pravljično zgodbo popeljala tudi s čarobnimi kostumi in sanjsko scenografijo.

추가 정보

추가 정보:
www.sng-m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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