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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코미디 그루지 매치

마지막 경기로부터 30년이 지난 후, 두 명의 오랜 복싱 라이벌이 은퇴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 위해 링에 오르면, 진정한 복싱 코미디가 탄생합니다.

Film, ki ga ni potrebno jemati preveč resno ali pač, obema glavnima igralcema boks ni šport tuje vrste, saj je Sylvester Stallone svoje mišice razkazoval že v nizu boksarskih uspešnic Rocky, Robert De Niro pa je svoje pesti vihtel v Pobesnelem biku. Pod režijsko taktirko Petra Segala bodo film s svojimi vlogami začinili še Kim Basinger, Alan Arkin, Jon Bernthal in dr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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